인터뷰

김재기 CPO "AI가 알아서 해킹? 실상은 다르다"

2026.10.26

김재기 CPO "AI가 알아서 해킹? 실상은 다르다"

⚠️ 우리 기업의 보안 위협이 반드시 사내에서 시작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내부 보안을 철저히 관리하더라도 협력업체나 비즈니스 파트너가 운영하는 시스템까지 모두 살피기는 쉽지 않죠. 특히 AI의 발전으로 사이버 공격의 속도가 빨라지고 진입장벽도 낮아지면서, 그동안 놓치기 쉬웠던 외부 시스템의 취약점에도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최근 김재기 CPO는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국내 금융권을 겨냥한 침투 시도와 프랑스의 냉장·냉동 설비 원격 제어 시스템 해킹 사건을 소개했습니다. 국가도, 산업도 다르지만 두 사례에는 중요한 공통점이 있었는데요. 바로 평소 보안 관리가 미치지 못했던 인터넷 노출 자산이 공격에 악용됐다는 점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위험이 한 기업에만 머무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 고객사의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외부 서비스 제공업체가 침해되면, 그 영향이 연결된 기업들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죠. 김 CPO가 향후 1~2년간 주목해야 할 주요 위협으로 제3자 공급망 공격을 꼽은 이유입니다.

🤝 S2W가 제3자 리스크 관리(TPRM)에 집중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현재 S2W는 공격표면관리(ASM)와 위협 인텔리전스(TI)를 결합한 TPRM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협력업체와 비즈니스 파트너의 외부 노출 자산을 파악하고, 관련 위협을 분석해 어떤 위험부터 대응해야 할지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예요.

기업의 보안을 강화하려면 직접 관리하는 시스템뿐 아니라, 비즈니스를 함께하는 파트너의 보안 상태까지 폭넓게 살펴야 합니다. S2W는 이러한 연결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더욱 탄탄한 보안 체계를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믿습니다.